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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재벌 배당수익률 시장평균보다 20% 낮아"

정명원 기자

입력 : 2012.10.22 10:44


10대 재벌 상장 계열사의 배당수익률이 시장 평균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총수가 있는 10대 기업집단의 83개 유가증권시장 상장계열사 지난해 배당현황을 분석한 결과 평균 배당수익률은 1.09%로 집계됐습니다.

배당수익률은 주당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값으로, 주식을 샀을 때 배당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을 말합니다.

10대그룹 계열 상장사 주식을 1만원 어치 샀을 때 받을 수 있는 배당액이 100원을 겨우 넘는 셈입니다.

이는 기업지배구조원 평가 대상 상장사 710개 평균 1.42%보다 20% 이상 낮습니다.

그룹별로는 롯데의 배당수익률이 평균 0.31%로 가장 낮았고, 현대차가 0.35%, 한진이 0.68%, 두산이 0.82% 등 순이었고, 평균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그룹은 한화 1.52%와 SK 1.86%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