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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오바마 여러차례 펀치 날려"

권애리 기자

입력 : 2012.10.17 23:03|수정 : 2012.10.18 02:45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 2차 TV토론에 대해 뉴욕타임스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여러 차례 펀치를 날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신문은 지난 3일 첫번째 TV 토론에서 '너무 점잖았다'고 스스로를 평가한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엔 공격적으로 롬니 후보에 대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토론에 임하는 오바마측 캠프의 전략이 명확했다며, 오바마 대통령은 롬니 후보가 세제나 낙태 등의 이슈에 대해 자신의 진짜 견해 대신 거짓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함으로써 신뢰성에 타격을 주려는 방법을 썼다고 분석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롬니 후보가 중국에는 부드럽고 이민자들에겐 강경하며 리비아에 대해선 잘 모르고, 총기나 에너지 정책에 대해선 두 얼굴의 모습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