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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서 시비 끝에 흉기난동…여성 1명 사망

정경윤 기자

입력 : 2012.10.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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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7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30대 남자가 흉기를 휘둘러 여성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피해 여성은 혼성 그룹 가수의 전 부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36살 강 모 씨가 숨지고 일행 3명이 다쳤습니다.

강 씨는 유명 혼성그룹 가수의 전 부인으로, 주점에 있던 3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복부 등을 찔려 숨졌습니다.

가해 남성은 큰 소리로 떠든다는 이유로 강 씨 일행과 시비가 붙자 자신의 차량에 있던 흉기를 들고 와 강 씨와 일행 3명에게 잇따라 휘두른 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 3명 가운데 1명은 중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2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건 직후 차량을 타고 도주한 가해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