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오리고기집 사업' 고수익 미끼로 45억 가로채

정경윤 기자

입력 : 2012.10.17 11:10


서울 방배경찰서는 음식점 사업에 돈을 투자하면 크게 불려주겠다고 속여 가정주부 등에게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53살 이모 씨를 구속하고 70살 김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서초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오리고기 가맹점 사업을 하는데 투자하면 원금에 이자를 붙여 돌려주겠다'며 가정주부 등 3백여 명으로부터 45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5백만 원에서 1억원 씩 투자금을 받으면서 6개월 뒤 투자원금과 월 20%의 이자도 지급하겠다고 속였으며, 실제 개설한 음식점은 단 두 곳에, 한 음식점은 투자자를 유인하기 위해 형식적으로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