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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조기 은퇴, 기억력 저하에 영향 미친다

입력 : 2012.10.17 11:33|수정 : 2012.10.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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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른 시기의 은퇴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기억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입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연구팀이 다양한 나라의 국적을 지닌 50세 이상 된 성인들을 대상으로 은퇴시기와 기억력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연구팀은 각국의 참가자들에게 10개의 단어를 들려주고 10분 뒤에 기억하는 단어의 개수에 따라 점수를 매겼는데요.

그 결과, 평균 은퇴연령이 65세로 가장 높은 미국인들이 최고점수를 받았고 은퇴연령이 빠른 나라일수록 기억력 점수가 낮았습니다.

일을 그만 두면 뇌의 사용이 줄고 뇌세포와 세포를 연결하는 수상돌기의 수가 적어져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인데요.

이에 연구팀은 이른 은퇴가 기억력 저하속도에도 영향을 미친다면서 손을 많이 움직이고 머리를 쓰는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뇌의 노화 예방에 바람직하다고 전했습니다.

(SBS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