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북한에서 자연재해로 사망한 주민이 7만 7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오늘 국제적십자사연맹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국제적십자연맹이 발간한 '2012 세계재해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11년까지 북한에서 7만 7747명이 재해로 사망했고, 이재민은 974만 1515명이었습니다.
보고서는 먹을 것을 구하려고 떠돌아다니는 북한 어린이를 지칭하는 '꽃제비' 가운데 중국에 나와 있는 수가 1998∼1999년 수만 명에서 현재는 1000명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에서 탈북 여성과 중국인 사이에서 태어나 무국적자 신분인 어린이가 1만∼1만 5천 명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