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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원권 위폐 사용범 2명 순찰차 따돌리고 도주

이호건 기자

입력 : 2012.10.17 08:06|수정 : 2012.10.17 09:17


편의점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를 쓴 용의자들이 검문에 불응한 채 경찰 순찰차를 따돌리고 달아났습니다.

어제(16일) 저녁 8시쯤 전남 나주시 중앙동의 한 편의점에서 위조지폐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컬러복사기로 만들어진 지폐가 영산동, 삼영동 등 총 4곳의 편의점에서 사용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헬멧을 쓴 용의자 2명은 위조지폐로 담배 한 갑을 사서 거스름돈을 챙긴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나주에서 한 차례 검문에 불응하고 달아나 광주 백운동에도 나타났지만 순찰차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경찰은 "20~30대 남성으로 보이고 한 명은 장발이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들을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