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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노크 귀순' 송구…군 기강 가다듬어야"

김흥수 기자

입력 : 2012.10.16 09:17|수정 : 2012.10.16 10:03


김황식 국무총리는 북한군의 '노크 귀순'과 관련해 "대선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안보 태세를 굳건히 해야 할 시점에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계태세 확립이야말로 군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인 만큼 국민적 우려와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국방부는 경계태세와 보고체계 등의 문제점을 철저히 점검해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고 국민적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중앙청사에서 발생한 방화ㆍ투신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 정부가 정작 청사의 보안 문제에는 소홀했다는 점에서 결코 가벼이 넘길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국가주요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보안ㆍ안전관리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