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굶주리는 주민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주민의 증언을 통해 북한 주민의 삶의 실상을 전한 뉴욕타임스,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의 보도 내용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뉼런드 대변인은 북한의 경제 개혁과 시장 개방 징후에 대해 "미국은 북한에 대사관도 없고 자체 인적 자원도 없다"며 "미국 정부 차원에서는 정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여기서 말할 게 없다"고 전제했습니다.
이어 "거기서 나온 사람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삶이 나아진 게 없고 더 악화했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뉼런드 대변인은 "우리는 몇 달간 새 지도자에게 주민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할 것과 그들 자신의 미래에 투자하라고 요구해왔다"며 "여기엔 '핵 의무 준수'도 포함되고 그게 관심사"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