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일본의 법적 책임을 다시 강조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유엔총회 기간에 일본의 법적 책임을 직접 거론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이번에도 제3위원회의 '여성의 지위 향상' 관련 토론에서 일본의 법적 책임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특히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사용해 온 '이른바 군대 위안부'라는 표현 대신 `군대의 성적 노예'라는 표현만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