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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선주자 朴-文-安, '3인 3색' 민심 행보

입력 : 2012.10.15 21:07|수정 : 2012.10.16 09:39

[영상] '박-문-안' 세 후보, 민심 탐방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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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여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두고 주요 후보들의 민생 행보가 눈에 띕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오늘(15일) 경남지역 민생탐방에 나섰습니다. 지난 79년 유신 독재 타도를 외치며 일어난 '부마 항쟁'이 일어난 곳인데요, 경상남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박 후보는 '당시 민주화 시위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사람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선대위 3차 회의를 열고 지난 한 주 일정을 통해 경제민주화를 비롯해 교육, 과학기술, 안보, 출산·보육까지 정책 선거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하기 전까지 경쟁이 불가피하다"며 앞으로 정책 경쟁을 통해 단일화 단계로 나아갈 뜻을 내비쳤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직업병 피해자들을 만나 뜨거운 가을볕 아래서 장시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화 후 안 후보는 "직업병의 피해를 입증할 책임을 공단이나 기업에 있도록 하겠다"며, "돈 보다 사람을 가치 중심에 두는 품격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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