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노사가 올해 임금을 3.3% 인상하고 임금인상분 일부를 사회공헌기금으로 내는 임금협상안에 합의했습니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이런 내용의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금융노사는 올해 3.3% 임금 인상액 가운데 0.3% 포인트를 출연하고 사측도 이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아 400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장기간 근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오후 7시에 전산을 자동 종료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정했습니다.
기간제 근로자로 뽑는 은행 창구 텔러직군은 앞으로 1년간 업무능력을 확인한 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많은 은행이 텔러 행원을 채용한 뒤 2년이 지나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주는데 이 기간을 절반으로 줄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