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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인 위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암은 정기검진으로 일찍만 발견한다면 완치될 수 있는 암입니다.
최근, 건강 검진을 받다가 위암이 발견된 30대 여성입니다.
정밀검사 결과 위암 1기 환자입니다.
[김 모 씨/38세 : 평소에 증상이 하나도 없어서 (위암진단을 받고) 깜짝 놀랐죠. 위암인 게 지금도 믿어지지 않아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위암환자가 4년 새 2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규석/순천향대 의대 부천병원 외과 교수 : 속쓰림, 미식거림 그리고 답답한 느낌, 그런 것들이 위암인데 그래서 위염이나 위궤양 있는 분들이 그냥 약만 드시고 지내다가 위암이 진행이 돼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찍 발견된 암은 암세포가 위의 점막이나 점막하층에만 있습니다.
2기 이상 된 진행성 위암은 암세포가 근육층을 뚫고 다른 곳으로 전이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조기 위암은 수술 후 5년 생존율이 95%가량에 이르지만, 병기가 진행될수록 생존율은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최근에는 조기 위암의 경우 대부분 복강경 수술로 암세포를 제거합니다.
[절개부위가 작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통증이 적은 만큼 조기 활동이 가능하고, 조기 활동이 가능하면 그만큼 회복이 빠릅니다.]
지난해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이 발견된 50대 남성입니다.
암을 빨리 발견한 덕분에 복강경 수술을 통해 간단히 암세포를 제거했습니다.
[장태모/53세 : (검사 결과) 위암 1기 정도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조기에 발견해서 수술도 아주 좋게 끝났습니다.]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맵고 짠 음식 같은 자극이 강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담배는 위암의 발병률을 3배 이상 증가시키기 때문에 절대 피우지 말아야 합니다.
또, 40대부터는 2년마다 한 번씩, 가족 가운데 위암 환자가 있다면 40살 이전이라도 정기적으로 위 내시경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SBS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