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간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북중 접경도시 단둥에서 북한 주민들을 통해 전해들은 북한 실정은 주민들의 생존조차 힘든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LA 타임스는 특권층인 평양 시민조차 쌀밥 구경이 힘들다며,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뒤에도 북한의 경제난은 여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영 공장에서는 월급이 미화 1달러도 안돼 아예 결근을 하고 장작으로 쓸 나무나 산나물을 뜯으러 다니는 근로자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뒤 변화의 조짐도 있어 시장에 대한 규제가 완화됐고 지난달에는 최고 인민 회의에서 민생 경제 살리기를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은 북한의 경제를 살리려면 개혁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고 개혁 조치를 기대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