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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39km '성층권 초음속 스카이다이빙' 성공

이대욱 기자

입력 : 2012.10.15 04:48


오스트리아의 극한 스포츠 선수 펠릭스 바움가르트너가 고도 38km가 넘는 성층권에서 스카이다이빙 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바움가르트너는 어제(14일) 미국 뉴멕시코주 동부 로스웰에서 성층권 고도 39km까지 올라간 다음 스카이다이빙 사상 처음 초음속으로 하강하는 기록에 도전했습니다.

바움가르트너는 헬륨기구를 타고 이륙해 2시간30분여 만에 목표 고도까지 상승했습니다.

이어 바움가르트너는 기구에서 뛰어내려 자유 낙하한 지 불과 수초 만에 시속 천 110km에 도달, 인간으로선 첫 번째로 초음속 벽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바움가르트너는 해발 약 1천500m 상공에서 낙하산을 펼쳐 지상에 착륙했습니다.

고공에서 낙하산을 이용해 내려오는 '프리폴(free fall)'의 세계 1인자인 그는 이번에 최고도 낙하산 점프, 기구 탑승 최고도 상승, 항공기에 타지 않은 상태에서의 음속 돌파 등 3개 부문에서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