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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일요일인 14일에도 바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토요일에 이어서 이날도 세 후보가 서울 효창공원에서 열린 `제30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 함께 참석했는데요, 보수 성향 참가자들이 많은 행사여서 그런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는 환호가 쏟아진 반면 야권 후보 두 사람은 야유에 욕설까지 큰 봉변을 당했습니다.
빨간 옷을 입은 일부 참가자들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친북 종북 세력 물러가라', '햇볕정책 폐기하라' 등의 구호가 쓰인 피켓을 든 채 소리를 지르며 '개XX' 등 욕설까지 퍼부었습니다. 또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게도 '실향민 대책이 뭐냐', '북한과 대화를 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따지며 앞을 가로막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전에 열렸던 '중소기업인 기살리기 마라톤 대회'에선 박근혜 후보를 대신해 참석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곤혹스런 상황에 처했는데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영상으로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