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정릉길·관악로 신호개선 후 통행속도 14.4% ↑

최고운 기자

입력 : 2012.10.14 12:49


서울 정릉 길과 관악로의 신호체계 개선 이후 차량 통행속도가 평균 14% 정도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국민대~종암사거리 3.8㎞ 구간의 정릉 길과 상도역~서울대 정문 3.8㎞ 구간의 관악로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이전보다 정릉 길은 18.2%, 관악로는 10% 각각 빨라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2012 신호 축 개선사업 대상으로 정릉 길과 관악로를 선정해 지난 4~7월 차량이나 보행자 대기 신호 시간을 조정하는 등 신호체계를 개선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릉 길 차량 통행속도가 신호체계 개선 이전 시속 22.4㎞에서 이후 시속 26.5㎞로, 관악로는 시속 20.1㎞에서 시속 22.1㎞로 빨라졌습니다.

이들 구간의 전체 교차로 27곳 가운데 44.4%인 12곳에서는 보행자의 신호 대기시간도 이전보다 최고 12.2% 줄었습니다.

시는 이번 신호체계 개선으로 이들 구간에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이전보다 7%, 연료소모량은 5.8% 줄이는 효과도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신호 축 개선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차량 통행 속도뿐 아니라 보행대기 시간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