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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마약탐지견 혹사…매일 20시간 근무

박상진 기자

입력 : 2012.10.14 11:43


마약류 밀수 단속에 투입된 탐지견의 숫자가 5년 동안 30마리도 안돼 선진국과 최대 5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강길부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탐지견 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최근 5년 동안 전국 8개 주요 공항만 세관에 배치된 마약 탐지견은 약 29마리입니다.

반면 미국은 천5백마리,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도 2백마리 이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탐지견들은 일주일 동안 인천공항 여객청사에서 56시간, 화물청사에서 84시간 등 무려 140시간이나 근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포세관에서는 탐지견들이 일주일에 70시간 동안 마약 탐지 근무를 한 것을 비롯해 평택세관 59.4시간, 김해세관 52시간 등 근무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