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저녁 6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34살 이 모 씨의 원룸에서 이 씨와 33살 박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 씨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문은 잠겨 있었고, 방 안에서는 타고 남은 번개탄과 연탄이 발견됐습니다.
또, 창문과 문틈도 모두 테이프로 막혀 있었습니다.
이 씨와 박 씨는 우울증 증세로 치료를 받다가 병원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