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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살배기 딸 손에 본드 바르고 폭행…'악마' 엄마

김윤수 기자

입력 : 2012.10.13 04:16|수정 : 2012.10.13 07:35

대소변 못 가린다는 이유로 온몸 때려 혼수상태…징역 99년


두 살난 딸의 손에 강력 접착제를 발라 벽에 붙이고 온 몸을 때려 혼수상태에 이르게 했던 미국의 20대 여성에게 사실상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

텍사스주 댈러스 카운티 법원은 자녀 학대와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23살 엘리자베스 에스칼로나에게 징역 99년을 선고했습니다.

검찰 측은 딸의 손에 본드를 발라 벽에 붙이는 것은 악마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라며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중남미계로 자식 다섯을 둔 에스칼로나는 지난해 9월 막내딸 조셀린이 대소변을 못 가린다는 이유로 강력 접착제를 사용해 벽에 붙여놓고 온몸을 구타해 혼수상태에 빠트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