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으로 영입된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은 "제가 부족하지만 한국을 확 뒤집어 혁명을 일으키고 싶다"며 "혁명은 여성과 젊은이가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공동위원장은 오늘(12일) 여의도 당사에서 대선 중앙선대위 첫 회의를 가진 후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공동위원장으로 인선된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공동 선대위원장은 여성의 역할에 대해 "유교적 전통, 가부장적 지배방식에서 여성이 많이 소외됐다"며 "잠재되고 귀한 여성의 능력을 살려내 한국 경제의 경쟁력을 배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소프트 브레인이 활용되는 21세기 지식산업사회에서는 남자든, 여자든 안따지고 컴퓨터 앞에서 좋은 '인풋'을 하면 좋은 '아웃풋'을 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김 공동선대위원장은 "저는 정치를 하나도 모르고 '선대위가 뭔데요'라고 질문한 사람이다. 정치엔 깡무식꾼"이라며 "두달 동안 봉사하고자 여기 왔다"고 소개했습니다.
공동위원장 요구를 수락한데 대해서는 "지금 한반도는 110년 전 구한말의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당시 러시아, 중국, 일본에 둘러싸인 지정학적 위치에서 저희는 무참하게 당했다"며 "경제·정치적으로 뛰어들어 도와드리지 않으면 안되는 시점이라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