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베트남전 등에서 전공을 세워 미국 공수부대의 전설로 통하는 베질 플럼리 전 특무상사가 향년 92세로 타계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플럼리의 딸인 데비 킴블은 부친이 9년간의 암 투병 끝에 웨스트 조지아에 있는 컬럼버스 호스피스에서 조용히 숨을 거뒀다고 말했습니다.
웨스트버지니아주 출신인 플럼리는 1942년 미국 육군에 입대해 2차대전 당시 연합군 소속으로 이탈리아 살레르노 침공과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여했으며 이후 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에도 참전해 많은 전과를 올렸습니다.
특히 베트남 전쟁에서 펼친 활약은 1992년 책으로 출간됐고 2002년에는 '위 워 솔저스'라는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