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가 선진국의 경기 위축이 신흥국으로 파급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재정 위기에 빠진 그리스의 경기 부양을 위해 재정 감축 시한을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 연차총회 개최지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기 감속이 선진국에서 중국과 러시아 브라질등 신흥국으로 파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또 현재의 그리스 경기를 볼때 명목상의 목표에 집착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며 그리스의 재정 감축 시한을 2년 연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IMF와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의 그리스 지원 계획의 수정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IMF는 그동안 재정 감축 시한 연장과 채무 일부 탕감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유로존을 압박했으나 네덜란드, 핀란드 등이 이에 반대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