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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길' 500여 곳, 중복 지정 투자·관리부실"

박병일 기자

입력 : 2012.10.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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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은 '걷기 열풍'이 불면서 정부 부처들이 앞다퉈 조성한 '걷는 길'이 중복 지정되고 별다른 관리 없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색연합은 걷는 길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보니 중복 지정 투자로 인한 예산낭비, 가이드라인 부재, 보행자 안전 위험과 관리 부실 등의 문제점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