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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태광실업 세무조사는 표적…동영상 입수"

입력 : 2012.10.11 09:20


민주통합당 안민석 의원은 11일 "태광실업 세무조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노린 정치적 목적의 표적조사였음을 입증하는 동영상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 동영상을 이날 국세청에서 열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그동안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의 일방적 주장이라며 국세청이 애써 외면해왔던 수면 아래 진실이 국민 앞에 낱낱이 드러날 것"이라며 "태광실업 세무조사는 여느 조사와 달리 착수부터 완료까지 국세청장이 직접 챙겼다.

이것이 표적조사가 아니라면 무엇이겠는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오늘 국감은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몬 청와대의 행태와 권력의 시녀로 전락한 국세청의 부끄러운 역사를 바로잡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태광실업 세무조사 등 한상률 게이트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정조사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