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함이 사전 통보 없이 일본 오키나와 근처 공해를 통과한 것이 양국 합의 위반이라는 일본 언론의 지적에, 중국 국방부가 그런 합의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관영 차이나 데일리는 중일 간에 군사적 통행을 서로 통보하기로 한 합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민해방군의 인줘 해군 소장은 중국 군함의 이동 경로는 국제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본은 동중국해를 항해하는 모든 중국 군함을 위협으로 간주하려 한다고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지난 4일 중국 구축함 등 함정 7척이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섬 사이의 공해를 통과해 태평양 쪽으로 이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산케이신문은 8일자에서 군함 등이 해당 해역을 지나게 되면 상호 통보하기로 합의했지만 중국이 합의를 어겼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