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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내분 수습 국면…박근혜-김문수 회동

한승희 기자

입력 : 2012.10.10 12:11|수정 : 2012.10.1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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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적 쇄신 논란에서 비롯된 새누리당 내분이 수습 국면으로 들어간 양상입니다. 박 후보는 오늘(10일) 경선 과정에서 대립각을 세웠던 김문수 지사를 만나는 등 통합 행보를 재개합니다.

한승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안대희 정치쇄신위원장의 반발로 임명이 유보되고 있는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직을 박근혜 후보가 직접 맡는 방안이 당내에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은 국민대통합위원회 안에서 실무를 총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은 오늘 전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후보가 자신의 건의를 참작한 좋은 결론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제민주화 정책을 놓고 이한구 원내대표와 대립해온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도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박 후보는 어제 김 위원장과 만나 경제민주화 정책 실천과 이한구 원내대표의 역할 제한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열린 선거대책회의에서 당내 문제들이 수습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당내 갈등이 수습국면을 보이면서 박근혜 후보는 통합 행보를 재개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해 경선때 경쟁했던 김문수 경기지사를 만납니다.

이어 경기도당과 인천시당 선대위 출범식에 잇따라 참석해 정치쇄신과 국민통합의 가치를 역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