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최동익 민주통합당 의원은 치료 반응률이 매우 낮은 항암제에 매년 막대한 건강보험 재정이 투입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최 의원이 내놓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일부 항암제의 경우 투여 환자 가운데 암 종양의 크기가 1개월 내에 30∼50% 감소하는 적절한 치료 반응을 보인 비율이 극히 적었습니다.
그만큼 효과를 보는 환자가 희소하다는 의미입니다.
이 같은 항암제의 치료 반응률은 위약 대조군 그러니까, 실제로는 가짜 약을 투여한 집단의 치료 반응 비율보다는 높지만 절대적 기준에 비춰 보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최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항암제의 경우 1년간 투여하는 데 드는 환자당 연간 비용이 건강보험 급여와 환자 본인부담금을 합쳐 수천만원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