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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저동·돈의동·용두동 리모델링 된다

한세현 기자

입력 : 2012.10.10 10:28


서울 중구 저동, 종로구 돈의동, 동대문구 용두동이 옛 정취가 남은 장소는 그대로 보전하면서, 낡은 건축물은 보수하는 방식으로 재정비됩니다.

서울시는 서울의 옛 시가지 모습과 골목길을 보전하면서 시가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들 3곳을 대상으로 시가지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자치구의 신청을 받아 지난 2010년부터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을 선정, 지금까지 6곳을 지정해 시범 운영해왔습니다.

현재 리모델링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종로구 돈의동과 중구 충무로 저동2가, 은평구 불광동,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서대문구 북가좌동, 마포구 연남동 등 6곳입니다.

서울시는 이 가운데 충무로와 돈의동, 용두동은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현재 해당 자치구의 용역을 통해 건축디자인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건축디자인계획에는 활성화 구역에 대한 현황조사와 분석, 건축물 보전 계획, 간판정비 계획 등이 포함됩니다.

이밖에 충무로 저동2가는 기성 시가지 활성화를, 돈의동 일대는 피맛길과 옛 시가지 보존, 용두동은 한옥과 골목길 보존을 목적으로 현재 건축디자인계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건축디자인계획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예산 6억 원을 들여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리모델링 비용을 매년 20억 원씩 융자 지원하고, 노인·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에는 무상으로 집수리도 해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