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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독일 총리 "그리스 유로존 잔류 지지"

하대석 기자

입력 : 2012.10.09 23:52


그리스의 최대 채권국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그리스를 방문해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를 지지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전 아테네 국제공항에 도착해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그리 대통령과 사마라스 총리를 차례로 만났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갖은 어려움에도 그리스가 그간 추진한 개혁은 대단한 성과를 냈다면서 그리스는 유로존에 잔류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또 그리스가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면 긴축 재정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힌 뒤 그리스와 독일은 여전히 협력해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그리스 경찰은 공공·민간 부문 노총 조합원과 지지자 등 약 5만 명이 의회 근처의 여러 광장에서 흩어져 시위를 벌이자 최루탄 등을 쏘며 해산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