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미국과의 미사일 지침 개정 협상에서 한국이 미국의 MD 즉 미사일 방어망에 참여하겠다는 이면 합의가 있었을 것이란 의혹 제기에 대해 "미국의 MD 즉 미사일 방어망 정보체제가 우리 MD망에 들어온 것이지 우리가 들어가는 게 아니"라며 일축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5∼6분 내에 북한 미사일이 날아올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해있어 우리가 미사일 발사 결정을 내리는 것이지 이를 미국에 맡기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북한의 모든 미사일 기지, 군사기지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정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면서 "전쟁 억지력을 위해서는 한미동맹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현재 한미간 동맹이 가장 완벽하고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