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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는 정무위와 행안위 등 13개 상임위에서 사흘째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선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공방이 쟁점입니다.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9일)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주요 대선 후보에 대한 검증 공방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교과위 국감에서는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에 대한 야당의 증인채택과 현장검증 요구를 놓고 여당이 정치공세라고 반박하면서 한차례 정회하는 등 파행을 빚었습니다.
정무위 국감에서는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 관련 각종 의혹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관련해서는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의 삼화저축은행 구명 로비 의혹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경우 대표 변호사로 일했던 법무법인의 부산저축은행 고액 수임 의혹이,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는 안랩의 신주인수권부사채 헐값 발행 의혹이 질의 대상입니다.
또 행안위의 경찰청 국감에서는 야당 의원들이 안철수 후보 측이 제기한 불법 사찰 의혹을 따질 예정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문방위 국감에서도 공영방송 파업 책임과 후속 조치를 놓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외통위 국감에서는 스리랑카 지역에서 한국국제협력단원 2명이 낙뢰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봉사단 관리 실태에 대한 질의가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