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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감금·협박 50대…음주사고로 경찰에 덜미

입력 : 2012.10.08 18:00


강원 양구경찰서는 8일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 차량에 감금한 혐의(감금 등)로 최모(50)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30분께 양구군 동면 A(47·여)씨의 집 앞에서 A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흉기로 위협하고 차량에 태워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A씨를 강제로 차량에 태우고 혈중알코올 농도 0.09%의 주취 상태에서 14.5㎞를 운행하다 도로 옆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는바람에 감금한 사실이 탄로 나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6개월 전부터 가까이 지내던 A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빌린 돈을 갚겠다고 유인한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양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