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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일부 교장·교감, 성희롱·금품수수"

엄민재 기자

입력 : 2012.10.08 11:08|수정 : 2012.10.08 11:44

노현경 인천시의원 설문조사에서 드러나


인천지역 일부 교장과 교감들이 여교사들을 성희롱하거나 여비 명목 등으로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현경 인천시의원은 지난달 지역 초, 중, 고교 전체 여교사 1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백여 명 중에 12%인 61명이 교장과 교감, 부장교사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9%가 성추행 또는 성희롱을 당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16~18%의 교사는 명절 때는 교장 연수 때 선물이나 여비를 제공했다고 응답했습니다.

노 의원은 조사에서 실명이 거론된 일부 교장과 교감에 대해선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시교육청에도 넘겨 조사받도록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