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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의원 "학교급식에 日 수산물 납품 우려"

우상욱 논설위원

입력 : 2012.10.08 09:31|수정 : 2012.10.08 11:26


지난해 3월 일본에서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가 난 이후에도 일본산 수산물이 국내 학교 급식에 대량 납품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유은혜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월부터 전국 3백80개 초중고교에 일본산 수산물 2231kg이 공급됐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꽁치가 천백64 킬로그램으로 가장 많았고 연어 383kg, 갈치 203kg, 코다리 194kg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납품 품목 가운데 대구와 명태, 방어, 코다리 등은 통관 검사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된 사례가 있어 안전성에 우려가 있다고 유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유 의원은 "정부의 방사능 검찰 조사가 세슘과 요오드만을 대상으로 몇 킬로그램의 표본만 살을 발라내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며 "게다가 원산지를 속이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어 교과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