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한·미 양국의 미사일 사거리 연장 합의와 관련해, "북한에 대한 '신중하고 균형적이고 명확한 대응'"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대통령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수행기자들과 만나 "이번 합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새로운 미사일 지침으로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한국의 방어능력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한국과 정례적으로 이런 문제를 협의하고 있고, 이번 조치는 북한에 대한 대응 차원"이라고 거듭 지적했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이번 합의로 인해 한반도 긴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에 "한국이 미국과의 협의를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위협에 대응한 것은 절대적으로 합당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