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화엄사 방화사건을 수사 중인 전남 구례경찰서는 유력한 용의차량이 찍힌 CCTV 영상을 확보해 이 차량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용의차량은 사건이 발생한 그제(5일) 새벽 2시 반쯤, 화엄사 경내로 들어갔다 나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당시 주변이 어둡고 CCTV 화질이 좋지 않아, 어두운 색상의 승용차라는 점 외에는 다른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CCTV 영상 분석과 범인이 방사에 사용한 물질 등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화엄사 각황전은 조선 숙종 때 세워진 2층 건물로 건물이 웅장하고 건축 기법이 뛰어나 지난 1962년 국보로 지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