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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털끝만 한 환상은 곧 죽음" 엄포

안정식 기자

입력 : 2012.10.07 08:58|수정 : 2012.10.07 11:11

김정은, 보위부서 불순 적대분자 색출 지시


북한의 김정은 제1비서가 국가안전보위부를 방문하고 강도 높은 적대분자 색출작업을 지시했습니다.

김정은 제1비서는 보위부에 새로 세워진 김정일 동상을 찾아 둘러본 뒤, "김정일 동상을 단독으로 모신 것은 보위부가 처음"이라며 "이는 보위원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신임의 표시"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비서는 또, "보위부는 적에 대한 털끝만한 환상이나 양보는 곧 죽음이라는 것을 인민의 가슴에 깊이 새겨주어야 한다"며, "불순 적대분자들을 단호하고 무자비하게 짓뭉개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김정은 제1비서의 이번 보위부 방문에는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동행했으며, 현지에서 김원홍 보위부장과 김창섭 보위부 정치국장 등이 이들을 맞이했습니다.

김정은 비서는 최근 개보수를 마친 만경대유희장과 대성산유희장 등 놀이공원도 시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