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에서 출시된 8개 차종 가운데 7개 차종이 실내 공기질 측정결과 해외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국토해양부 국정감사 자료에서 드러났습니다.
접착제나 페인트에 함유된 툴루엔은 독일 기준치를 적용할 때, SM7과 프라이드, 말리부, i30 등 7개 차종이 모두 기준치를 넘어섰습니다.
구토나 두통, 시각장애를 부르는 '자일렌' 성분은 4개 차종에서 독일 기준치인 초과했습니다.
또 국내 신차에 적용하는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은 다른 나라에 비해 관대한 점도 문제점으로 드러났습니다.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권고기준은 250㎍/㎥으로, 중국과 일본의 2.5배, 독일 60㎍/㎥보다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