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원화 자산인 한국 주식과 채권의 투자 매력도가 신흥국 중에서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시는 평가가치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됐고, 국채도 신용등급이 같은 국가들보다 금리 수준이 높아 투자자들을 끌어들일 요인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동부증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한국 증시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8.8배로, 비교 대상 23개국 중에서 러시아를 제외하면 선진국과 신흥국을 통틀어 가장 낮았습니다.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주가를 12개월 후 예상되는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으로 수치가 낮으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신용등급이 같은 주요 국가들의 10년물 국채금리를 비교한 결과, S&P 'AA-'급 국가별 국채 10년물 금리는 대만이 연 1.19%, 일본 0.78%인 반면 한국은 2.95%로, 중국을 제외하고 금리 수준이 가장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