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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갔다 '참변'…한국인 2명 번개 맞아 사망

윤춘호(논설위원)

입력 : 2012.10.07 06:33|수정 : 2012.10.07 16:05

스리랑카서 한국인 봉사단원 2명 낙뢰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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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서 봉사활동 중이던 우리나라의 코이카 봉사단원 두 명이 어제(6일) 현지에서 번개에 맞아 숨졌습니다.

숨진 단원은 코이카 해외 봉사단원 22살 김영우 씨와 24살 장문정 씨입니다.

또 24살 윤수연 씨와 33살 강현정 씨 그리고 31살 장인영 씨 등 다른 봉사단원 3명도 다쳤지만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스리랑카 차 명산지로 유명한 하푸탈레 지역으로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코이카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기도 성남에 있는 본부에 긴급 대책반을 구성해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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