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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도에 간 CNN·BBC 보며 '발끈'

김영아 기자

입력 : 2012.10.05 21:31|수정 : 2012.10.05 22:49

CNN·BBC, 독도 현장취재…일본 "매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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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이제 동해로 가볼까요? 해외 주요 언론들이 독도를 찾아가서 한·일간 독도 갈등을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담담하고 객관적인 보도였지만, 기사 내용을 보면 독도가 누구 땅인지 은근히 드러났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CNN과 BBC 등 해외 주요 언론 취재진 10여 명이 헬기를 타고 독도를 찾았습니다.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알리려는 우리 정부의 협조로 이뤄진 취재입니다.

이들은 특파원 현장취재를 통해 독도를 둘러싼 한·일 갈등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고용한 바다를 경비대원이 지키고 있습니다.]

CNN은 독도가 한국인들에게 단순한 영토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한국인들에게 일본의 식민지 침탈을 상기시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CNN : 일본 외무성 측은 CNN에 취재진의 독도 방문은 매우 유감스럽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한국 정부가 해외 언론을 이용해 독도 영유권을 국제사회에 부각시키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이르면 이달 중으로 독도 문제를 단독 제소할 예정이어서 국제사회를 향한 한·일간 독도 홍보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오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