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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유력 대선 후보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통합을, 문 후보는 복지를, 안 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각각 강조했습니다.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5일) 오전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재외 국민의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박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인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 자신의 캠프에 합류한 데 대해선, 통합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결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후보는 역대 정부에서 계속된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반드시 통합을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소속 상임위인 기재위 국감에서 복지 예산을 OECD 국가 평균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부가 0세에서 2세까지의 전면 무상보육을 철회한 것은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원상회복을 촉구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어 선대위 산하 시민캠프 첫 회의를 주재하고 시민과 동행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정치를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전북 완주와 전주를 돌며 사흘째 호남 표심잡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안 후보는 우석대 평생교육원 강연에서 자신이 정치개혁과 정권교체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일자리 만들기 포럼을 열고 정부 주도의 일자리 창출에는 한계가 있다며 각계 각층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화 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