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백 건의 잘못된 독도 정보가 올라 있어 수정이나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서상기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와 동북아역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국어, 사회, 한국사 등 중·고교 교과서에 나타난 독도 정보 오류가 모두 209건에 달했습니다.
독도 위치를 다르게 쓰거나 역사적 사실을 잘못 쓴 기술오류가 183건으로 대다수였고 독도를 빠뜨리거나 현재 사용하지 않는 지명을 쓴 지도 오기도 26건이나 됐습니다.
서 의원은 "일부 일본 학생들은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잘못된 내용의 교과서를 배우고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그들과 상대하려면 독도에 대해 정확한 지식과 논리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