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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빌려달라' 빼앗아 달아난 10대들 검거

이혜미 기자

입력 : 2012.10.04 11:54


서울 송파경찰서는 스마트폰을 빌리는 척하면서 들고 달아난 혐의로 16살 김모 군을 포함해 10대 청소년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군 등은 지난 8월부터 서울 송파구와 광진구 일대에서 길 가는 학생들에게 배터리가 떨어졌다며 스마트폰을 빌려달라고 한 뒤 돌려주지 않고 그대로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군 등은 이런 방식으로 44차례에 걸쳐 3천5백만 원어치의 스마트폰을 훔쳐 장물업자에게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