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날아온 박격포가 터키 남동쪽 산리우르파 지역에 떨어져 현지 주민 5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터키 당국이 밝혔습니다.
포탄은 터키와 시리아 국경 지대에 있는 마을인 악차칼레 인근에 떨어졌으며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3명과 이들의 어머니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리아에서 쏜 포탄이 터키 영토에 떨어진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지만 터키인 사망자가 발생하기는 처음입니다.
다부토울루 터키 외무장관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북대서양조약기구, 즉 나토 사무총장, 유엔-아랍연맹 공통특사에게 전화를 걸어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사건을 보고받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부 장관은 유감을 표시하며 "다음 단계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터키 정부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