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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여야에 `특검 추천 재논의' 요구

박진원 기자

입력 : 2012.10.03 18:47


청와대는 여여가 `대통령 내곡동 사저 특검'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당초 합의대로 특검 추천 문제를 재논의해 줄 것을 여야에 촉구했습니다.

최금락 홍보수석은 오늘(3일) 하금열 대통령실잘 주재로 관계 수석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검 임명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 뒤 기자실을 찾아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수석은 "회의 참석자들은 여야가 합의해서 특검을 추천하기로 합의해 놓고 민주당이 특검을 추천한 것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 우려를 표시하고 이런 상황에서는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회의에서 이달곤 정무수석은 특검법의 위헌 논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특검추천과 관련한 여야합의를 토대로 특검법을 수용했지만 합의가 결과적으로 무산된 데 대해 책임을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