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북부 최대 상업도시 알레포 중심부에서 최소 2차례 이상의 연쇄 폭발이 일어나 수십 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시리아 국영TV와 반정부단체가 전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시리아 정부군이 알레포 지역 본부로 사용하는 호텔과 클럽 주변 광장에서 최소 두 차례 강력한 차량 폭발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발로 정부군 다수가 숨졌으며, 광장 주변 건물도 크게 파괴됐다고 이 단체는 전했습니다.
또 폭발 이후 정부군과 반군이 총격전을 벌였다고 목격자들은 말했습니다.
시리아 제2의 도시 알레포는 최근 정부군과 반군이 치열한 교전을 벌인 곳입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해 3월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유혈 진압과 내전으로 3만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인권 관측소는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