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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은행들 사상 최대 배당잔치…탐욕 만연"

손석민

입력 : 2012.10.03 17:18|수정 : 2012.10.03 18:51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은 "지난해 13개 일반은행이 8조4천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3조4천억원을 현금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국내 은행들이 경기침체와 가계부채 문제에도 지난해 사상 최대의 배당 잔치를 벌였다"며 "탐욕과 도덕적 해이가 만연해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연도별 일반은행의 배당성향은 2009년 26.7%에서 2010년 63.3%, 지난해 40.7%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김 의원은 "은행들의 높은 당기순이익은 예대마진을 확대해 벌어들인 것"이라며 "더구나 올해 초 금감원에서 배당자제 권고를 받은 은행들이 이렇게 배당잔치를 벌인 것은 사회적 지탄을 받아 충분하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