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경북 칠곡서 또 흉기 난동…1명 부상

이호건 기자

입력 : 2012.10.03 14:15


경북 칠곡에서 모르는 사람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오전 8시46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교회에서 23살 김모 씨가 교회 사택으로 들어가던 54살 A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김씨는 흉기를 휘두른 뒤 주변 건물 옥상으로 달아났다가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쫓아온 교회 신도 등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왼팔과 오른손 손가락에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목사에게 일이 있어 찾아가다가 A씨를 보고 흉기를 휘둘렀다"며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평소 발달장애를 앓았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장애 종류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칠곡군에서는 지난 1일 지적장애가 있는 34살 윤모 씨가 길을 가던 21살 신모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습니다.